[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가 ‘ 기회발전특구 ’ 로 지정된 것에 대해 권향엽 의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의원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지방소멸이라 일컫는 시대에 지역균형발전은 이제 생존의 문제이며, 이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어, 권 의원은 “이번 제1차 기회발전특구에 우리 광양만권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은 국가발전전략 ’이라는 대통령의 말이 공허한 구호로 멈추지 않도록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권 의원은 “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 소식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시원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 지역구 의원으로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광양만권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 '기회발전특구' 개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은 ‘세제 및 재정 지원 , 규제특례 ,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 ① 수도권 기업이 수도권 내 부동산을 처분하고 특구로 이전할 때 양도차익 소득과 법인세의 과세 이연 , ② 특구에서 기업상속할 때 업종변경 제한이나 상속인의 대표이사 종사 의무를 폐지하는 등 사후관리요건 완화 , ③ 비수도권 특구로 이전하거나 특구 내 창업을 위한 사업용 부동산 매입할 때 공장 신설 , 증설의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 ④ 특구에서 사업장 신설하거나 창업할 때 법인세 감면 , ⑤ 특구에 투자할 때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의 혜택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