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의장,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를 만들겠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전남도민의 염원을 받들어 일 잘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로 16일 12대 후반기 의회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 61명의 의원과 김영록 지사, 김대중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로 의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적절한 인사교류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일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의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체감도 높은 의정을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집행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전남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해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되 가감 없는 감시와 견제로 도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을 위하고, 도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목소리에 답하는 것이기에, 새롭게 출발하는 후반기 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읽고 더 열심히 뛰어 도민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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