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천고 학생 30명이 서울대 등을 탐방하며 진로·진학을 탐색했다.
여천고(교장 최은정)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1~2학년 학생 30명과 함께 진로 진학 대학 탐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여천고 재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 동안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단체 활동으로 수도권에 있는 대학을 탐방해 여천고 선배들을 만나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5일 1일차는 연세대학교, 6일 2일차는 고려대학교, 7일 3일차는 서울대학교를 탐방햇다.
특히 고려대학교에서는 무더위에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과 함께 교정을 거닐며 학교 명소를 안내하고 대학 진학 정보와 진로 선택, 다양한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선배들께 고마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000학생은 “무엇보다도 선배와 함께 한 시간을 통해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걸으면서 학업에 대한 의욕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정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혹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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