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3일과 8일 이틀에 걸처 봉강, 옥룡, 진상, 다압 등 백운산 4대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철저 등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계곡내 위험요인 점검과 함께 구명조끼,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게다가, 광양시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현장 안전관리 요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요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파라솔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즐거운 휴가를 위해 계곡을 찾아오신 피서객들은 안전 기본 수칙을 꼭 지켜주셔야 한다."면서 “(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을 위해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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