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겸면 목화마을에서 ... 군민 '효' 콘서트도 진행
[곡성=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곡성군은 지난 15일 광복절에 겸면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겸면 청년회가 주최했으며, 곡성군의회 강적구 의장,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게다가, 이날 광복절 기념식 이후 ‘목화골 군민 효 콘서트’를 진행하여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진표 겸면청년회장은 “우리 면만의 전통이 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이자, 면민이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호 겸면장은 “오늘 행사는 곡성의 8․15 광복절 행사 중 민간이 주최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것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행사 시간을 늦은 오후로 변경해 진행하는 등 온열질환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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