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 기한 12월 15일까지…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 기한 12월 15일까지…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9.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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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자료사진)
돈 (자료사진)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지역 초등학생에게 지급하는 전남학생수당 사용기한이 올 12월 15일로 정해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9월 한 달간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월부터 12월까지 목포, 여수, 순천 등 5개 시지역과 무안군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5만원, 그 외 16개 군지역 초등학생에게 1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지급 받은 수당은 12월 15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날이 경과할 경우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12월분 수당은 11월에 두달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교에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2024년에 지급된 바우처 포인트는 12월 15일까지 반드시 사용하도록 안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 초등학생 모두가 매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수당 신청 방법도 안내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올해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사용기한 내에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초등학생들이 균등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