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태양계 모형, 해시계, 망원경 만들기 등 체험 다채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국내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 보유
-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국내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 보유
[고흥=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고흥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17일 추석날 저녁에는 한가위 달이 밝아서 많은 별을 관측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밝은 달과 남동쪽 지평선에 있는 토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기라고 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매년 추석에는 한가위 달맞이를 하려는 관람객이 많아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달을 관측하고, 직접 촬영해볼 수 있도록 망원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태양계 모형, 해시계,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 061-830-669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관측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연휴 기간에는 많은 인파로 혼잡할 수 있으니 관측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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