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강화'
전남도,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강화'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9.2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가스공사 등과 6개 시군 수련원 등 12개소 합동감찰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관리실태 안전 감찰에 나선다(사진=전남도 제공)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관리실태 안전 감찰에 나선다(사진=전남도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는 23일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관리실태 안전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청소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해 개선하고, 운영자의 안전 무시 관행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감찰 대상은 순천·곡성·장흥·영암·장성·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 수련원, 청소년문화의 집 등 12개소다.

전남도는 ▲운영자 자체 안전점검 및 수련시설 배상보험 가입 여부 ▲반복적 안전 위반 적발사항 조치 여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 감찰을 할 계획이다.

김미순 안전정책과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