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 깨움 수업 이라 주제로 교육연구 아카데미 6기 과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연구 아카데미는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교육을 위한 교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28일 교육연구정보원 늘품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전남지역 교장, 교감, 교사, 행정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강좌에서 ▲사회정서교육의 가치와 핵심 영역 ▲사회정서교육 수업사례 나눔 ▲효과적인 수업전략 등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기초 수석교사인 조선미 강사는“최근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회정서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전문성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영산초 홍현진 교사는 "사회정서학습 기반의 수업을 통해 학생 마음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도방안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교실 수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은주 원장은“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에게 사회정서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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