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도민의 의견 직접 제안 받아 행정사무감사 자료 활용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다음달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전남도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요구, 기타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제보받고 있다. 제보자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해당 제안은 오는 18일까지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과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전남도의회 누리집 도민 참여 카테고리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가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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