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태권도 꿈나무들 마음껏 기량 겨뤄
장흥의 태권도 꿈나무들 마음껏 기량 겨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4.12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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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교육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초등부 1위 대덕초, 2위 회진초, 3위 장흥초
중등부 1위 대덕중, 2위 장흥중, 3위 회덕중
   
 
장흥의 태권도 꿈나무를 선발하기 위한 제8회 장흥교육장기 태권도대회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길도)이 주최하고 장흥군태권도협회(회장 백경선)가 주관한 제8회 교육장기 및 제16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는 장흥지역 8개 초등학교 116명과 4개 중학교 21명, 3개 고등학교 5명 등 모두 142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기술이지만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펼쳐 학교장은 물론 내빈들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결과 단체전 수상자는 초등부 1위 대덕초, 2위 회진초, 3위 장흥초가 차지하였으며 중등부는 1위 대덕중, 2위 장흥중, 3위 회덕중이 차지했다.

김길도 교육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운동으로 몸뿐만 아니라 정신과 마음까지 단련하는 좋은 운동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장흥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을 치른 태권도에 전통 있는 고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오늘 입상한 학생은 물론 참가한 선수 모두가 장흥 태권도의 전통을 이어나갈 꿈나무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전하고 단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경선 회장은 ‘참가한 선수들 모두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의 희망’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