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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11시30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윤봉근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김학역 광주경찰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
이날 협약을 통해 범죄유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범죄발생을 억제해 나가는 한편,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안전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의 개선·확충으로 교통사고를 감축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안전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에 걸맞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가 용이한 공·폐가, 놀이터, 공원 등 범죄취약 환경을 정비하고, 골목길·이면도로 등의 보안등과 가로등 설치와 밝기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어린이보호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방범,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감시 등을 목적으로 설치한 CCTV를 통합·운용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올해 12월말까지 조기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안전지킴이 운영과 안전 강화학교 지정·운영, 학교내 CCTV설치 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광주경찰청은 범죄 취약지에 대한 자위 방범시설 확충과 방범순찰을 강화해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함은 물론 법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과속 과 신호위반 자동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법질서 준수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협약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내실 있는 협약이행을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T/F팀을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 범죄율과 교통사고 발생의 도시 광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협약이행에 총력을 경주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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