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전성 감시 강화로 안전한 물 공급 최선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 수돗물은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순군(권한대행 부군수 민종기)은 지난 1일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8개소에 대하여 전문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였으며, 그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및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로 확인되었다.
방사성 세슘 및 요오드는 원자력발전소의 핵분열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물질이며, 음식물 섭취제한 기준은 세슘 200Bq/ℓ, 요오드 100Bq/ℓ로 현재 수돗물로의 유입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먹는 물 안정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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