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4.27 재보선 후보 16명 등록... 경쟁률 4대1
전남지역 4.27 재보선 후보 16명 등록... 경쟁률 4대1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4.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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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국회의원 7명, 화순군수 4명, 전남도의원(화순군제2선거구) 2명, 목포시의원(라선거구) 3명 등 최종등록
선관위 후보자의 재산․병역사항, 납세실적, 전과기록 등 홈페이지 게시
4.27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순천 국회의원 보결선거에 7명이 후보자 등록을 하는 등 전남지역 4곳에서 16명이 등록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전남지역 4.27 재·보궐선거 후보자 마감결과 순천 보선에는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와 무소속 후보 6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후보는 구희승 변호사와 김경재 전 국회의원, 박상철 경기대교수, 조순용 전 김대중 대통령 정무수석,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등이다.

또 화순군수재선거에는 민주당 홍이식 전 전남도의회 3선 의원과 무소속 임호경 전 화순군수, 민주노동당 백남수 전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진보신당 최만원 전남도당 창당 준비위원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전남도의원보궐선거(화순군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구복규 전 화순읍장과 민주노동당 김기철 민주노동당 화순군위원회 부위원장이, 목포시의원재선거(라선거구)는 민주당 최기동 제6대 목포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민주노동당 조영규 학교무상급식목포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무소속 전금숙 전 목포시의원 등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는 27일까지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등록을 마친 후보자에 대한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홈페이지 선거정보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26일까지 13일 동안 할 수 있으며, 후보자 선전벽보는 18일까지 첩부하고, 매세대용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22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