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봉산초등학교(교장 옥광석)는 14부터 25일까지 12일간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과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광주 봉산초등학교(교장 옥광석)는 "14부터 25일까지 12일간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과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한 물로켓 만들어 표적 맞추기 대회에는 18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전자과학에는 120여명, 기계과학에는 80여명, 과학 상상화그리기에는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과학 행사에 참여도가 매우 높아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해 주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3~6학년의 과학 퀴즈 대회, 1~2학년의 좋아하는 동물 특성 발표와 식물 이름 알아맞히기, 25일에는 과학탐구토론이 개최된다.

올 봉산초 과학 올림피아드에 어느 해보다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교문 앞에 게시한 현수막도 표어도 3학년 3반 유창우 학생이 제안한 “GO! GO!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의 세계로!!”를 게시하고 있다.

박선숙 과학부장은 과학 올림피아드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해 주변의 동․식물과 자연 현상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자유탐구’를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회라고 말했다.

옥광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봉산초 과학 올림피아드는 새롭게 하고 과학부분의 노벨상에 도전하는 인재를 키위기 위한 대회”라고 말했다.

이번 학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과학행사에 학교의 대표로 나가 다른 학교의 학생과 경연을 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