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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40분께 광주 서구 모 빌딩 앞 도로에 A(18)군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광주 모 고교생인 A군은 이날 3교시 수업을 마치고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전한 뒤 학교를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물 12층 옥상에서 A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군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 7시께에도 광주 서구 모 아파트 거주하는 고등학생이 베란다에서 투신해 숨지는 등 올들어 고교생 4명이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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