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교육지원청은 14일 현장중심 학부모 지원을 위한 담양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교육지원청 제공>

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은 18일 "현장중심 학부모 지원을 위한 담양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청은 지난 14일 간담회를 통해 효 교육 실천을 위한 효자동아리 운영과 학력신장을 위한 초등 영어교과서 외우기, 독서교육, 영재교육, 방과후 드림스쿨, 담양아카데미, 영어스피치대회와 초·중·고등학생들의 해외 체험 연수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담양교육에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박민경(담주초) 학부모는 담양교육이 펼치고 있는 학부모교육프로그램, 평생교육활동, 학부모모니터링, 학부모 독서도우미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 같다”며 “학교에서도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와 소통을 위해 오늘과 같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진로교육, 자녀 학습·독서지도, 자녀와의 대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가를 초빙한 학부모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정기권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제시한 학교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담양교육을 신뢰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 외지로 떠났던 학부모들이 다시 찾아오며, 희망찬 우리 자녀들의 모습에서 담양 교육의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