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동초 등 20개교 혁신학교 연구회 '운영'
광주일동초 등 20개교 혁신학교 연구회 '운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4.2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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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초, 금부초, 동운초, 방림초, 영천초, 어룡초 등 초등 6개팀
봉산중, 신가중, 일신중, 문화중, 숭의고, 상무고 등 중등 14개팀
광주시교육청은 27일 “혁신학교의 성공사례를 일반화시켜 나가기 위해 일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눈으로, 가슴으로’ 등 20개교 혁신학교 연구회를 선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동초 ‘학생들의 눈으로, 가슴으로’ 연구회는 활기 넘치는 맞춤형 수업방안을 금부초 ‘누리보듬’연구회는 함께 소통하는 교사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생활지도 사례 연구, 광주동운초 ‘신나는 교실 만들기’ 연구회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급운영을 통한 신나는 교실 만들기, 방림초 아이의 눈으로 연구회는 아이 이해를 통한 성찰펵 교사문화 형성 등을 연구주제로 선정됐다.

또 봉산중 ‘봉산배움터’ 연구회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수업혁신 방안 연구를 일신중 ‘새학교 모임’ 연구회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학교 만들기, 숭의고 ‘숭의도담’ 연구회는 배움과 나눔의 공동체를 위한 수업방향 고민과 모색 등으로 선정됐다. .

시교육청은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습자 중심 교육활동 방안을 연구하고, 혁신학교의 성공사례를 일반화시켜 나가기 위해 일선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학교의 성공적인 모델 정립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연구회 활동 계획서를 제출받아 공모 심사를 거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연구회 응모에는 초등 9팀, 중등 20팀으로 총 29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응모비율에 따라 초등 6팀, 중등 14팀 등 총 20팀을 선정했다.

특히, 혁신학교 철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 심사 과정에서 일반학교 연구회 팀을 우선해 선정하고, 향후 운영 성과를 혁신학교 지정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직원의 문의와 참여가 높았다”며 “앞으로 확대되는 빛고을 혁신학교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학교 연구회 대표자 모임은 오는 28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리며, 2011년도에는 6개의 혁신학교가 추가로 지정․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