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간부들 청렴도 향상 위한 '청렴서약'
전남도교육청 간부들 청렴도 향상 위한 '청렴서약'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0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무수행, 청탁거부 등
전남도교육청 고위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무수행 등을 다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6일 오후 4시 구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지켜보는 확대 간부회에서 김원찬 부교육감을 비롯해 임태준 교육지원국장, 최원섭 행정지원국장, 본청 과장 등이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지난 2일 도교육청 전 직원들의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본청 간부들이 청렴도 제고에 앞장서고자 김원찬 부교육감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전남도교육청 간부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고위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 청탁을 받지 않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는다고 서약했다.

또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등 고위공직자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이 공직자의 청렴성과 솔선수범을 유도해 청렴 전남교육을 실현하고, 공직자의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