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 인재육성 위한 만연학사 '개관'
화순고, 인재육성 위한 만연학사 '개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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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고 기숙사(만연학사) 전경
 
전남 화순고등학교(교장 박래섭)는 11일 “화순 인재육성을 위해 산파 역할을 기숙사(만연학사)와 다목적 체육관(화훈관) 개관식을 12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교육청과 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화순고는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도해 나가고 화순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의 산실인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체육관을 신축하고 기숙사를 증축하게 됐다.

화순고는 ‘창의성과 유연성을 지닌 통합형 인재육성’이라는 학교 운영 방침의 실현을 위해 총예산 55억을 투자해 216명을 수용 가능한 기숙사를 증축했다.

기숙사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멀티실, 학습실, 심화학습실, 휴게실 등이 고루 갖춰진 화순고의 자랑이자 긍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화순군에서 5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400여명의 학생을 수용 가능한 급식실과 5면의 배드민턴 경기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신축했다.

현재 화순고등학교 배드민턴부는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여 배드민턴 명문고로 부상, 화순군과 화순고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질의 명품 교육과 학교체육 육성 지원을 통한 우수 인재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