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과학발명품대회서 다압초 이찬호 군 금상 '수상'
전남학생과학발명품대회서 다압초 이찬호 군 금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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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은 20일 전남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제33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학생과 지도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남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광양 다압초교 이찬호(5학년) 학생이 출품한 ‘매실 과육을 손쉽게 분리하는 기구’ 등 17점이 금상을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일 전남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제33회 전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학생과 지도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다압초등학교 이찬호(지도 장대직 교감)가 출품한 ‘매실 과육을 손쉽게 분리하는 기구’를 비롯한 금상 17점, 은상 33점, 동상 50점 등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장려상 40점에 대해서는 전남교육과학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은 목포신흥초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대상학교로 추천됐으며 영산포초교, 목포제일중, 여천고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우수교육청으로는 목포교육지원청, 나주교육지원청, 신안교육지원청이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이틀간 전남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중학교 114작품, 고등학교 26작품의 총 140작품이 출품되어 그간 과학 발명활동에서 익힌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발명 능력을 겨루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17점은 전남 대표로 오는 7월 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 되며, 좋은 성적으로 과학전남의 전통을 발전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