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전남서 농기계 사고 잇따라
영농철 전남서 농기계 사고 잇따라
  • 이원우 기자
  • ewone333@hanmail.net
  • 승인 2011.05.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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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남서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8분께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파리 한 밭에서 다목적 운반용 농기계를 운행하던 A(58)씨가 전복된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또 지난 27일 오전 11시52분께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서 경운기 작업을 벌이던 B(75)씨가 전복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앞선 지난 25일 오후 12시11분께에도 담양군 무정면 서홍리에서 산길을 운행 중이던 경운기가 밭으로 굴러 운전자 C(76)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최근 영농철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기계 사용 전 점검과 함께 사용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도로운행 시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