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강살리기 전국자전거 국토순례 '출발'
나주서 강살리기 전국자전거 국토순례 '출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31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영산강 죽산보에서 서울까지 주요도시 방문
   
 
▲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이 30일 오전 나주시청 앞 광장에서 ‘강살리기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 발대식’을 가진 뒤 임성훈 나주시장과 함께 시청앞을 출발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대표 한만정)은 30일 오전 나주시청 앞 광장에서 강살리기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하였다.

4대강 사업이 한창인 영산강 죽산보에서 출발하여 나주시청, 승촌보를 거쳐 금강, 한강을 끼고 있는 주요도시를 방문해 최종적으로 서울까지 환경모니터링과 강을 살리는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강살리기 사업으로 담양에서 목포하구언까지 자전거도로가 219㎞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우리 나주에는 이미 94㎞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여 나주를 자전거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 연합에서는 기념식이 끝난 후 국토순례 참가자들이 자전거깃발, 바람개비, 자전거를 이용해 강살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다음 목적지인 승촌보를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