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아트로드프로젝트' 광주 예술의 거리서 팡파르
'2011아트로드프로젝트' 광주 예술의 거리서 팡파르
  • 오정님 기자
  • m05250@hanmail.net
  • 승인 2011.07.1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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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2011아트로드프로젝트'가 막을 올린다.

2011아트로드프로젝트 준비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 '예술의 거리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아트로드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 가능한 경험적 예술시장으로서의 아트마켓' '도시재생의 근간이 되는 문화네트워크 구축' '예술의 거리의 랜드마크로서의 예술공방'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 현장들과의 연계와 협력관계구축을 위해 7월과 9월 중 현장예술제를 개최하고 예술의거리 FM라디오방송국, 예술공방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개막식에서는 아트마켓, 예술공방 오픈스튜디오, 라디오방송국 시범 방송, 문화 예술 체험, 미술품 경매, 골동품 감정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트마켓'은 캐리커쳐, 천연비누, 천공예, 한지공예, 다문화 음식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 작가들과 외부 초청좌판, 골동품 시장 등 약 40팀이 참가해 중앙초등학교 담장 약 150m 구간에서 시장을 연다.

또 '만화카페', '퍼포먼스아트 연구실', '음식체험관', '커뮤니티 공간' 등 예술 공방 입주 작가들의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부여한다.

예술의 거리 니나노라디오방송국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현장을 연결하는 문화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이날 시험방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2011아트로드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진다
"며 "매주 토요일 마다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아트로드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의 참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