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무행정사 평균 경쟁률 8.3대 1
[전남]교무행정사 평균 경쟁률 8.3대 1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2.03.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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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23.7대 1, 목포 20.8대 1, 광양 13.5대 1, 여수 11.6대 1 순
전남도교육청 교무행정사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평균 8.3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12일 “전남지역 일선학교에서 근무할 교무행정사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76명 모집에 1456명이 지원해 평균 8.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지역교육청은 11명(일반 대상)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23.7대 1을 기록해 22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목포교육지원청은 9명 선발에 188명(20.8대 1)이 지원했으며, 광양 11명 모집에 149명(13.5대 1), 여수 13명에 151명(11.6대 1), 담양 2명 모집에 22명(11대 1) 등 순이다.

장애인 대상의 경우 전체 24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1.37대 1을 기록했다. 강진, 해남, 영암, 진도, 신안 등은 장애인 지원자가 응시하지 않아 일반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무행정사 채용 시험은 전남 22개 시ㆍ군 지역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하며, 선발 예정인원은 시ㆍ군별 2~15명으로 총 176명이다. 이 중 24명(14%)을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17일 실시되며, 2차 면접시험은 21일, 최종합격자는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회계직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지역교육청 교육장으로 이관했다"며 “보다 우수한 교무지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 경쟁시험을 통해 채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