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서 또 '최하위'
전남도교육청은 2개 분야서 '우수교육청'에 선정 '약진'
2013-08-26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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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었다.
반면 지난해 '미흡'평가를 받았던 전남도교육청은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와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평가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1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 지역은 대구(1위)·인천(2위)·부산(3위)이, 도지역은 경북(1위)·충남(2위)·제주(3위)·충북(4위)이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학생역량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 제고 ▲시도 특색사업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지난한해 동안 교육성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영역별로 우수 교육청을 시지역과 도지역으로 나눠 3곳씩을 선정했다.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은 어느 영역에서도 순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기초학력 미달과 학업중단 비율, 학생체력 평가등급, 진로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취업률을 진단하는 학생역량강화는 물론 방과후학교·교원연수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노력·근절실적 등 어느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이 자랑으로 내세운 청렴도 지표가 포함된 교육만족도 제고 평가영역에서조차 우수교육청에 포함되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중간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좀 더 분석을 해봐야 알겠다"며 "앞으로는 평가항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흡' 평가를 받았던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6개 평가영역 중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노력 분야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에서 우수교육청 2위와 3위에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교육계, 연구기관, 학부모단체 등 각계 전문가 14인으로 ‘시․도교육청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다”고 했다.
특히, 특별시, 광역시 등 시(市)와 도(道)의 교육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 시지역과 도지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했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여론조사 전문기관) 및 청렴도 평가(국민권익위원회) 결과도 반영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영역별 우수교육청에 대한 인센티브를 반영한 특별교부금을 금년 하반기에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