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3개 고교,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순천여고 공립 일반고 중 ‘유일’…명문고 대열 합류
전남지역 자공고 7개교 중 6개교 21명 합격자 배출…해남고 3년 연속 합격자 배출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13개 고교가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남도교육청과 일선 고교 진학부장 등에 따르면 서울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전남지역 32개교 65명이 최종 합격했다.(11일 발표한 추가합격자 포함)
특히, 2015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 32개교 사립은 18개교 공립은 13개교이며, 합격자는 사립고가 42명 공립고 23명이다.
이에 따라 최근 4년(2012학년도부터 2015학년도 수시까지) 동안 전남지역 60개 고교에서 311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가 2015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을 통해 949명을 선발할 예정이라 전남지역 고교생들의 서울대 합격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로는 자율형 사립고인 광양제철고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특목고인 전남과학고(23명), 사립고인 장성고(18명), 창평고(16명), 순천매산고(16명), 순천효산고(13명), 목포홍일고(12명), 화순능주고(11명), 목포영흥고(11명), 순천매산여고(6명), 강남여고(5명), 여수한영고(5명) 등 13개교이다.
순천여고가 일반 공립고 중 유일하게 2014학년도와 2013학년도 각각 3명, 2015학년도와 2012학년도 각각 2명 등 10명의 합격자를 배출, 4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한 명문고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명문사학으로 알려진 영광 해룡고는 이번 수시에 합격자를 내지 못해 4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 명단에 빠졌으나 2012학년도부터 3년 동안 10명을 배출한 저력을 보아 정시모집에 합격자를 배출해 맥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전남지역 자율형 공립고 7개교 중 6개교는 최근 4년 동안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나주고는 최근 4년 동안 단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지 못한 자공고란 불명예를 안았다.
학교별로는 순천고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양고와 해남고 각각 5명, 여수고 3명, 목포고와 남악고 각각 2명이다. 해남고가 최근 3년 연속 배출해 신흥 명문고로 떠올랐다.
한편, 서울대는 22일 정시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