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전남기능경기대회서 종합 1위 '쾌거'
전남지역 직업계고 학생 금 27개‧은 28개‧동 26개 사립 고교 금 19개 획득…공립 고교 금 8개 그쳐 기대 이하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여수공업고등학교가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 9개, 은 9개, 동 9개, 장려 7개 수상해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 직업계고 학생 1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전남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전남기능경기대회에는 총 38개 직종 26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남은 산업용드론제어와 그래픽디자인 등 32개 직종에 전남 직업계고 17개교 학생 22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대회 결과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우수상 1명, 장려상 22명을 포함해 총 110명의 기능 인재들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27개 가운데 사립 고교 학생들이 19개를 차지한 반면 공립고 학생들은 8개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학교별로는 여수공고가 금 9, 은 9, 동 9, 장려 7로 가장 많고, 이어 2위는 여수정보과학고 금 5, 은 4, 동 4, 우수 1, 장려 3, 3위는 나주공고 금 2, 은 2, 동 2, 장려 1, 4위는 순천공고 금 2, 은 2, 동 2, 장려 1, 5위는 금 2, 은 1, 동 2, 장려 1 등 순이다.
금, 은, 동 및 우수상 입상자들은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개최되는‘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황성환 전남부교육감과 백도현 교육국장이 지난 2일 순천청암고등학교와 나주공업고등학교 경기장을 각각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지도하신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선도할 우수 숙련기술인 육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