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강남3구 출신 해마다 ‘증가’
서울대 의대 전체 학부 평균 비해 두배
2024-10-13 홍갑의 기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강남 3구 출신 학생들의 서울대 신입생이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의대 진학률은 서울대 전체 학부 평균에 비해 두 배에 이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13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서울대 연도별 강남3구 출신 신입생 비율에 따르면 의대는 전체 입학 인원 138명 중 23.91%인 33명이 강남3구 출신이다.
연도별로는 2021학년도에 25명(18.12%), 2022학년도 26명(18.84%), 2023학년도 29명(20.86%). 2024학년도 33명(23.91%)로 증가했다.
서울대 전체 학부의 경우도 2021학년도에 362면(10.78%), 2022학년도 403명(11.70%), 2023학년도 444명(12.93%), 2024학년도 481명(13.11%)로 해마다 늘었다.
강남3구 출신들의 전국 39개 의과대학 2024학년도 신입생 비율이 13.29%를 차지했다.
김문수 의원은 “대한민국은 대학 서열과 전공 서열이 중첩되어 작동하는 사회”라며, “의대 쏠림, 지역 쏠림, 계층 쏠림에 대한 국가 차원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과도한 서열과 쏠림, 그로 인한 지나친 경쟁은 여러 문제를 낳고 있다”며,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