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구례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자료 ‘부실’
최정훈 전남도의원, “예상 집행하지도 않고 다 사용한 것처럼 처리 됐다”
2024-11-08 홍갑의 기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광양·구례교육지원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행감) 자료가 부실하게 작성됐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정훈 의원(목포4)은 8일 오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광양·구례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예상을 집행하지도 않고 다 집행한 것처럼 처리 됐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광양교육청의 경우 평생교육 등 예산이 다 집행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집행된 것이나?”고 질의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이 의회에 제출한 행감자료에 따르면 평생학습운영비 5920만원, 독서문화 3억7369만원, 교육운영 442만원 등 4억3731만원을 편성해 9월 기준 모든 금액을 집행했다.
게다가 방과후학교운영과 학교정보화, 직업교육, 사립유치원지원 등 예산 전액을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구례교육지원청도 세입 항목에서 이자수입이 있는데도 증가금액이 0원으로 작성됐다.
이에 김옥란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평생교육 예산은 비율적으로 편성이 됐다. 일상경비로 도서관에 교부를 해주기 때문에 전액이 집행한 것으로 됐다”고 해명했다.
김 과장은 “예산이 교부되었지만 미사용 예산에 대해서는 자료를 세분화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