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 도교육청 대한 행정사무조사 추진 '파문'

정 의원,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결산 자료 부실 질타

2024-11-12     홍갑의 기자
정철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개최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추진 과정 등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철 의원(장성1)은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글로벌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전남도교육청, 박람회 대행사에 대해 도의회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남교육청이 성실하지 못한 자료 제출 태도와 의원을 무시하는 듯 한 모습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 전남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진실과 개선 의지를 담아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도민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겠나”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박람회 주제곡 선정 과정에서 공모지역을 전남과 경북지역만 한정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다보니 17개 팀을 시상하려는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한 12개 팀만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팀 시상금도 그때 지급하지 않고 11월 6일에 지급하는 것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박람회 진행과정, 결산내용 등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청에 불성실하게 제출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행정사무조사의 필요성을 교육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정 의원의 제안에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