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택·업무 연계한 '주교복합캠퍼스' 만들어야”
여수교육지원청, 여수형 주거교육 복합 캠퍼스 만들기 시민 포럼 '개최' 김대중 전남교육감, "인구유출 막을 대안으로 '주교복합캠퍼스' 검토 하겠다"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도심 속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한 이른바 '주거교육복합캠퍼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남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11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이란 주제로 여수형 주거교육 복합 캠퍼스 만들기 여수교육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장, 이광일 전남도부의장, 서대현, 최무경 전남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장은 서울 주교복합시설 추진 사례를 들어 ‘여수형 주교복합 캠퍼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연했다.
박 본부장은 “도심 속에 학교와 공공주택, 업무시설이 함께 있는 ‘주교복합시설’은 새로운 도시형 캠퍼스이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부지에 주거·교육·업무 시설을 갖춰 '적정 규모 학교'를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주교복합캠퍼스’를 구체화를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건설업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타당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자체장이 지방도시의 인구 유출을 막아내는 대는 한계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과 주거환경이다. 교육청과 협력해 인구유출을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역소멸에 직면한 위기의 시대에 인재유출을 막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여수의 인구유출을 막을 대안으로 ‘주교복합캠퍼스’를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