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초·중·고교 신규 교장 ‘풍년’
초·중·고교 교장 104명 2월 말 퇴직…초임 교장 자리 채울 듯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104명이 내달 28일자로 퇴직해 신규 교장 풍년이 들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초등학교 교장 41명과 중·고등학교 교장 47명이 내달 28일자로 정년퇴직을 한다.
게다가 초등학교 교장 11명과 중·고등학교 교장 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 전남지역 초등학교 421곳 가운데 52곳(12.4%), 중·고등학교 301곳 가운데 52곳(17.3%)이 3월1일자로 신규 교장이 부임하게 됐다.
교장 경력이 있는 전문직(장학관·연구관)이 학교장으로 전직하겠지만 그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아 초임 교장의 수는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보로 이동하는 학교장을 포함하면 초·중·고교 3,4곳 가운데 1곳은 학교장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7곳 등 12곳에 교장공모제를 실시했다.
교장공모제 지원자들이 교장 경력이 없는 교감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104곳 모두 신규 교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예년과 다르게 20~30% 더 학교장이 퇴직하다보니 전남지역 학교장의 평균 연령층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원정기인사가 3월 1일자와 9월 1일자로 이뤄진 점을 감안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집계한 연도별 퇴직 교장은 2023년 2월 말 88명, 2023년 8월 말 82명, 2024년 2월 말 62명, 2024년 8월 말 72명에 비해 오는 2월 말에는 104명이다.
초등교장의 경우 2023년 2월 말 88명, 2023년 8월말 82명, 2024년 2월말 62명, 2024년 8월말 72명이 퇴직했다.
중등 교장은 2023년 2월 말 55명, 2023년 8월말 37명, 2024년 2월말 34명, 2024년 8월말 30명이 퇴직했고 올 8월 말에는 32명이 정년퇴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령층이 낮아져 8년(중임)을 학교장을 해도 정년이 많이 남아 교장공모제이나 전문직 전직에 인기가 높아지고, 명예퇴직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