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1년 남겨놓고 직렬별 세력 ‘과시’
전남교육청, 보건·전산·사서 직렬 서기관 승진 성공할지 ‘관심’ 부이사관 1명, 서기관 5명, 사무관 1명 등 승진 예정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내달 1일자 일반직 정기인사를 앞두고 보건·전산·사서 직렬 서기관이 나올지 관심이다.
더구나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1년도 남지 않자 직렬별 세력을 과시하며 자신들의 직렬이 서기관 승진자가 나와야 한다고 나서 논란이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서 3급(부이사관) 1명과 4급(서기관) 5명, 5급(사무관) 1명이 승진한다.
이달 30일 자로 부이사관인 박진수 나주도서관장과 박규백, 이정도, 정미라, 양재호, 김한철 서기관 5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서기관 승진요인은 6명이지만 도교육청 직제 개편에 따라 서기관 한자리가 줄어 부이사관 1명과 서기관 5명이 승진한다.
게다가 장흥·강진·함평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가 7월 1일자로 신설돼 장흥과 강진 센터장에 사무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인사로 사무관이 승진요인이 7명이지만 사무관 임용 대상자가 1명에 불과해 6명은 사무관 겸직이나 직무대리가 배치될 전망이다.
서기관 승진 대상은 사무관 승진 7년 이상인 20명이 승진 대상자 명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에는 교육행정직렬이 대부분이지만 보건과 전산 등 소수직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때면 항상 있는 일이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 승진 대상자가 5명이나 되고, 교육감 선거가 1년도 남지 않자 직렬별 세를 과시하며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오는 19일경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