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년] 이정선 재선 성공 ‘불투명’…경쟁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이정선 21%·김용태 16%·정성홍 6%·박주정 2%·오경미 2%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도 재선에 성공할지 불투명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등이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교육감은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경쟁 후보인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과 오차범위 내에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교육감이 취임 후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리, 청렴도 하락 등이 발목을 잡고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돼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할지 관심이다.
게다가 선호 후보가 정하지 못하거나 없다 등 부동층이 52%에 달해 이들의 표심이 내년 교육감 선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감 선호도는 이 교육감이 21%, 김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16%,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6%, 박주정 광주대학교 특임교수 2%,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 2% 순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감은 60대(27%)·50대(25%)·70세 이상(25%)의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5개 자치구 중 서구에서 25%, 중도와 진보 성향에서 각각 22%·23%의 선호도를 보였다. 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얻었다.
김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은 30대 연령층에서 21%·동구 지역 22%·진보 성향 20%·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35%의 지지세를 기록했다.
정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50대(11%)와 동구 지역(10%)·진보 성향(10%)·조국혁신당 지지층(8%)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광주대 박 특임교수는 30대와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3%·서구 지역 4%·보수와 중도 각각 3%·무당층 7%를, 오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은 30대 연령 층 4%·북구 지역 3%·중도 성향 3%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 교육감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긍정적 평가를, 20%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잘하고 있다' 50%, '매우 잘하고 있다' 5%, '잘못하고 있다' 16%, '매우 잘못하고 있다' 4%였다. '모름·무응답'의 비율은 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