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보성 등 4개군 교육발전특구 추가 ‘지정’…전국 ‘최다’

전남 21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전남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확산 김대중 교육감,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2025-08-07     홍갑의 기자
교육발전특구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고흥, 보성 등 전남지역 4개 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받아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된다.

교육부 6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가 지정’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고흥군과 보성군·완도군·진도군이 지정됐다.

사업 주제는 ▲ 고훙 -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글로컬 미래교육밸리 ▲ 보성 - 남해안 농수산 융합인재 육성의 허브 ▲ 완도 - 바다를 품은 교육, 미래 해양산업 선도 ▲ 진도 - 남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등이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12일 4개 지역의 통합 운영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남은 앞서 지난해 1차에서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강진, 광양 등 7개 시군 2차에서는 여수, 담양·곡성·구례, 화순·함평·영광·장성, 순천 10개 시군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은 교육발전특구의 취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4개 군 간 연합 추진체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계획과 실천 의지 등도 우수사례로 언급됐다.

2년차를 맞은 전남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협력체와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모델 정착,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교육 통합체계 조성,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전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통해 전남 전체가 교육발전특구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