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 강남 3구 고교 출신

김문수 의원 “과도한 쏠림 경계해야.. 균형과 다양성 등 해법 고민해야”

2025-10-13     홍갑의 기자
서울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서울대 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이 강남3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소재 고교 출신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화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13일 “올해 2025학년도 서울대의 강남 3구 고교 출신 신입생은 12.85%이고, A대 의대는 21.90%다”고 밝혔다.

연도별 전체학생 비율은 2021학년도 10.78%에서 2022년 11.70%, 2023년 12.93%, 2024년 13.11%로 꾸준히 상승했다가 올해 12.85%로 소폭 감소했다.

의대는 2021년 18.12%에서 18.84%, 2023년 20.86%, 2024년 18.84%, 올해 21.90%로 5년새 3.78% 증가했다.

고려대는 전체학생의 경우 2021학년도 10.89%에서 2025학년도 12.45%로 증가했으며, 의대 역시 2021년 14.81%에서 올해 24.78%로 급증해 의대생 4명 중 1명이 강남3구 출신 고교생이다.

전국 39개 의대는 30% 이상은 1곳이며, 20~30%는 8개 대학, 10~20%는 10개 대학이다.

김문수 의원은 “우리 교육은 계층 쏠림, 지역 쏠림, 의대 쏠림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도한 쏠림은 학생에게는 지나친 경쟁으로, 가정에는 부담스런 사교육비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진국이 되었다는데 삶은 고단하고 힙겹다. 교육이 그 핵심 원인”이라는 김 의원은 “과도한 쏠림을 경계하고, 서울대 10개 등 균형 꾀하는 해법을 찾을 때다. 대학 안에서도 다양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