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고 학생 3명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취업'

김성민·나병건 학생, 한국가스기술공사…최충녕 학생 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0-24     홍갑의 기자
기계과

[나주=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향운)학생 2명이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고졸 채용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게다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채용형 현장실습생 선발 전형에서 최종 합격도 했다.

나주공고는 24일 “기계과 김성민 학생과 스마트팩토리과 나병건 학생이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졸 채용 전형에서, 최충녕 학생이 한국항공우주산업 채용형 현장실습생 선발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 내 ‘취업역량강화반’ 동아리를 통해 NCS 수업, 실습 중심 교육, 모의면접 훈련을 함께 준비해 온 동기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입학 초기부터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취업역량강화반’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 온 대표적인 사례로, 학교 교육과정의 성과를 잘 보여주고 있다.

나주공고은 학생들이 해마다 공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합격하며, 특성화고등학교 진로 중심 교육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T-50 고등훈련기, KUH-1 수리온, KF-21 보라매 전투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기를 독자 개발한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 기업으로,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방산 전문기업이다.

김성민 학생은 “가스 배관, 정비 등의 직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제공한 실습 중심 수업과 필기·실기 준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역량강화반에서 하루하루 준비하면서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병건 학생 역시 “처음엔 공기업이라는 벽이 높게 느껴졌지만,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면접 직전까지 반복한 실전 모의면접 훈련이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을 덜 수 있게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충녕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정밀가공, 기계 설계, 항공부품 제작 관련 실습이 현장실습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취업역량강화반에 참여해 NCS 기반 수업, 면접 대비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전에 가까운 준비를 이어왔으며, KAI라는 꿈의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향운 교장은 “학생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을 갈고 닦아 온 모습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공기업 대비 프로그램,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