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청렴도 평가 결과 머리 숙여 ‘사과’

2025-12-23     홍갑의 기자
김대중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전남도교육청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이 머리 숙여 사과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전남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교육 가족 여러분께도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저를 꾸짖어주십시오”라고 했다.

김 교육감은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 가족들의 어깨가 처지지 않도록 교육감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청렴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교직원 여러분의 말을 더욱 귀담아 듣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문화와 행정관행 제도를 다시 점검하고 적극 소통하겠다"며 "말이 아닌 변화로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운동부를 만들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갑질과 부당 지시 근절과 계약 분야의 투명성은 강화하고, 청렴 교육 실효성을 점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모든 개선 과제와 일정, 이행 결과를 정기적으로 교육 가족에게 공개해 전남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4등이며,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단계 하락해 전국 17개 교육청가운데 유일하계 5등급을 받아 꼴찌를 기록했으며, 청렴노력도는 전년도와 같은 3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