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행정위원장,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신속 처리 ‘약속’

2026-01-06     홍갑의 기자
신정훈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6·3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신정훈 국회행정위원장은 6일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을 신속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대통합을 통해 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루고,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오랜 지역의 염원이자 새해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했다”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통합 선언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가 나오며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광주·전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 320만, GRDP 150조 원 규모의 초광역 권역으로 재편돼 에너지·농생명·해양·AI·문화산업을 하나의 전략판 위에서 설계·집행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 1극 체제를 혁파하고 5극 3특 국가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핵심 성장 축을 구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통합을 주장해 온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방선거를 앞둔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시·도민께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통합이 졸속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지역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고, 중앙정부의 강력한 뒷받침이 필수”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대통령의 분명한 지지 표명은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통합이 가능하다면 개인적 정치적 유·불리는 따지지 않겠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책임과 소임을 다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광주·전남 대전환 원년의 이정표로 만들겠다”며“수도권 1극 체제를 넘어서는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 주민 동의와 실질적 자치권 확대 위에 서는 통합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