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 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 ‘운영’
부교육감 직속 1단장, 2담당관 체제 각각 구성 단장에는 광주교육청 장학관, 전남교육청 서기관 임명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광주특별시 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최근 교육행정을 통합할 실무준비단 구성을 마쳤다.
양 시·도교육청 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 부교육감 직속 1단장, 2담당관 체제로 각각 구성했으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광주시교육청 측 실무준비단장은 장학관이며, 전남도교육청 측 단장에는 서기관이 내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실무준비단장에는 김치곤 장학관, 통합교육행정팀장 김진영 사무관, 통합교육정책팀장 김송이 장학관을 임명했다. 정원은 교육전문직 6명, 일반직 8명 등 14명이다.
전남도교육청도 실무준비단장에 윤양일 사무관(서기관 승진 예정), 통합교육행정팀장 장삼수 사무관, 통합교육정책팀장 정성희 장학관을 임명했다. 정원은 교육전문직 5명, 일반직 10명 등 15명이다.
이들은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과 관련 ▲교육행정통합 종합 기획·조정 ▲통합 특별법과 특례 조항에 따른 자치법규 재정 ▲ 조직, 인사 등 골격을 마련한다.
게다가 ▲통합 재정정책·운영체계, 기금관리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등 대외 협력 ▲학생 배치·학군 변경 여부 ▲홍보 종합 기획 ▲교육정책 기획·조정 ▲유아·초등·중등·특수 교육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김치곤 광주시교육청 교육행정통합 실무준비단장은 "양 교육청이 하나가 된 만큼 그동안의 교육정책을 서로공유하고 보완하며 새로운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전 정지작업을 한 뒤 조례가 공포되는 10일 이후 본격적으로 양 교육청이 만나 교육정책 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