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추진조직 첫 회의 '개최'

상호 협력 · 불이익 방지 · 행정서비스 방침 논의…교육현장 혼선 최소화 다짐

2026-03-05     홍갑의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으로 구성된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통합추진단)이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5일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자리다.

양측은 교육행정통합의 기본방향과 상호 협력 체계, 안정적 전환을 위한 세부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전남과 광주가 동등한 협력자로서 교육행정통합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특히 ▲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이익 제로(Zero) ▲ 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 속도보다 안정성 우선이라는 추진 원칙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통합추진단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통합 준비 과제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주요 쟁점과 추진 과제를 공동으로 점검·관리해 통합 전환기 행정 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양일 전남교육청 실무준비단 TF 단장은 “이번 통합은 조직을 합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대민 행정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변화가 서비스 저하나 지원 공백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기준과 절차를 촘촘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광주교육청 실무준비단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광역 교육행정 통합인 만큼 대한민국 교육 자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광주교육과 전남교육이 힘을 모아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통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