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타운홀미팅 마무리

전남도,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순회 행정통합 설명회 개최 광주 남구, 에너지신산업·첨단산업 등 지역현안 연계 발전방안 모색

2026-03-09     홍갑의 기자
김영록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광주시 남구청에서 찾아 타운홀미팅을 마무리했다.

전남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위한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순회 시·도민 소통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월 19일 영암군을 시작으로 지난달 3일 고흥·순천·강진까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는 방송 3사 주관 전남·광주 5개 권역별 타운홀미팅을 열고, 2월 27일 광주 동구를 시작으로 서구·광산구·북구에 이어 남구를 마지막으로 광주 자치구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마치며, 50여 일간에 걸친 행정통합 소통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남구 타운홀미팅 행사에는 김 전남도지사와 남구청장, 구의장과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시민·사회단체, 남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5일 공포·제정된 이후 7월 1일 역사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통합 추진 경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상, 특별법 주요 특례, 남구 비전 등을 시민들께 PT로 직접 설명하며 통합특별시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남구는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와 나주 혁신도시를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고도화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 제조·첨단산업 허브 조성 ▲글로벌 문화수도 도약을 위한 양림동·사직동 근대역사교류 복합문화권과 칠석·대촌·효천동 아시아공동체문화권 조성 등을 통해 통합특별시의 에너지·첨단산업벨트의 핵심 연결축이자 역사문화관광 루트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에는 대촌 에너지밸리 산단과 송암공단 활성화, 고싸움놀이 축제 등 남구 축제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이전 방안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날 제시된 의견은 향후 통합특별시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실무준비단을 중심으로 그동안 도민공청회와 타운홀미팅을 통해 수렴된 시·도민 의견을 종합해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오후 4시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