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10일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통합 제안·설계자로 막중한 책임감”

2026-03-09     홍갑의 기자
김영록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집무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재편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지원 건의’를 결재하고, 8년 여 간의 도정을 잠시 내려놓았다.

김 지사는 이어 광주시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대한민국 광역통합 1호’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100년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1인당 개인소득(2020년 기준) 광주 2120만원, 전남 2010만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4위, 10위를 전국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통합특별시민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광주와 전남의 통합을 제안하고 설계한 사람으로서, 전남광주특별시의 출범과 그 완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마지막으로, 중앙·지방의 광역행정 등을 두루 경험하면서 쌓아온 성과와 노하우를 지역발전에 모두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10일 무안 김대중 광장,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