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사교육비 서울 ‘최고’…전남 ‘최저’
서울 전체 학생 평균 사교육비 66만 3000원…전남 30만 9000원 1인당 사교육비 서울, 경기, 세종, 부산, 대구 등 순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66만 3000원으로 전남지역 학생 30만 9000원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많았다.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꾸준히 오르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은 2025년 들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학교급별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12조 2000억원, 중학교 7조 6000억원, 고등학교 7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초등학교 7.9%, 중학교 3.2%, 고등학교 4.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율은 초등학교 84.4%, 중학교 73.0%, 고등학교 63.0%, 전년 대비 초등학교 3.3%p, 중학교 5.0%p, 고등학교 4.3%p 감소했다.
전체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5만 8000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으며, 참여학생은 60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43만 3000원, 중학교 46만 1000원, 고등학교 49만 9000원이고,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51만 2000원, 중학교 63만 2000원, 고등학교 79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초중고교생들의 사교육비가 가장 많고, 전남이 가장 적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6만 3000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49만 9000원, 세종 45만 8000원, 부산 45만 6000원, 대구 44만 7000원, 대전 44만 3000원, 인천 43만 8000원, 울산 39만 8000원, 광주 37만 2000원 등 순이다.
제주 36만 9000원, 경남 35만 3000원, 충남 34만 5000원, 충북 33만 9000원, 강원 33만 3000원, 전북 33만 2000원, 경붇 32만 9000원, 전남 30만 9000원이다.
광주지역 전체 학생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의 경우 34만 6000원, 중학생 37만 8000원, 고등학생 41만 3000원이다.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1만 9000원으로 초등학생은 43만 2000원, 중학생 55만 4000원, 고등학생 67만 9000원으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비 부담은 늘어났으며, 참여율은 71.7%로 나타났다.
전남은 전체학생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 9000원이며, 초등학생 30만 7000원, 중학생 33만 6000원, 고등학생 28만 5000원으로 조사됐다.
전남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5만 4000원으로 초등학생 38만원, 중학생 52만 7000원, 고등학생 55만 2000원이며, 사교육 참여율은 68.1%로 집계됐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남은 사교육 경감을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센터 구축· 확대, 방과후 학교 내실화 등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