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 후보 ‘강세’…1강 2중 1약 뚜렷
김대중 33%, 이정선 15%, 장관호 14%, 강숙영 5%…부동층 33%.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크게 따돌리며 강세를 보였다.
전남광주 교육감 후보 4명의 가운데 1강 2중 1약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전남광주교육감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 전까지 8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고두갑‧김해룡 후보가 이정선 후보와 단일화했고, 정성홍 후보는 장관호 후보로 단일화했고, 최대욱 후보는 김대중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내려놔 통합교육감 선거는 '4파전'으로 압축됐다.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남도교육감인 김대중 후보가 지지율 33%로 선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정선 현 광주시교육감 15%, 장관호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공천위원회 단일후보 14%, 강숙영 김대중재단 전남지부회 탄소중립위원장 5%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33%로 지지 후보가 없다가 14%, 모름과 응답거절 19%이다.
◇ 김대중 후보 전남서 크게 앞서…광주는 뚜렷한 강자 없어
전남과 광주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남 지역에서 김대중 후보가 39%로 크게 앞섰고, 장관호 후보가 15%, 이정선 후보 11%, 강숙영 후보 6%로 조사됐다.
반면 광주에서는 뚜렷한 강자가 없이 김대중 후보 26%, 이정선 후보 20%, 장관호 후보 12%, 강숙영 후보 4%로 김대중·이정선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교육감인 이정선 후보는 광주에서도 전남교육감인 김대중 후보를 앞서지 못한 것으로 조사 됐다.
◇ 김대중 후보, 전 연령대서 선두…젊은 층 절반은 '부동층’
김대중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앞섰으며, 특히 7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45%로 나오는 등 고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젊은층은 역시 '부동층' 비율이 20대 이하는 모름이나 무응답이 54%, 30대도 46%로 부동층이 50% 안팎을 기록했다.
◇ 김대중 후보 보수·중도·진보층 모두 앞서
정치 성향별로도 평균 지지도와 크게 상반된 결과는 없다. 보수와 중도, 진보층에서 모두 김대중 후보가 앞선 결과가 나왔다.
이정선 후보도 정치 성향별로 지지도에 별 차이가 없었다. 장관호 후보는 진보성향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게 나왔다.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KBS광주방송총국이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남광주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 (95% ),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