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 학생 안전 위해 발 빠르게 ‘대처’
청소년 글로벌 해외봉사단, 네팔 대홍수로 라오스로 ‘변경’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산하 국제교육원이 실시하는 청소년 글로벌 해외봉사가 네팔 대홍수 재해로 행선지가 변경됐다.
3일 국제교육원 등에 따르면 국제교육원은 지난달 말 발생한 네팔 대홍수 재해로 외교부 네팔 특별여행주의보(바그마티 주), 2차 홍수 우려에 따른 안전 주의, 학부모 등의 우려로 청소년 글로벌 해외봉사를 라오스로 변경했다.
봉사단은 전남지역 고등학교 2학년 26명과 인솔 교사 5명 등 31명으로 꾸려졌다.
네팔 봉사단은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네팔이 아닌 라오스의 소수민족학교(Vanvieng Ethnics School)로 변경해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사전답사를 비롯해 모든 일정은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청소년 글로벌 해외봉사단은 다음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6일 동안 네팔 바그마티 주 17차 전남 휴먼스쿨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었다.
한편, 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해외 봉사단은 2023년과 2024년 네팔 17차 전남휴먼스쿨에서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도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네팔 반정부 시위로 라오스와 우주벡으로 변경 운영했었다.
국제교육원은 효율적인 해외봉사를 위해 예년과 다르게 인솔 단장을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팔 대홍수로 걱정하는 학생‧학부모 등을 안심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변경한 것이다.
조현경 원장은 “봉사단은 8월 말에 발생한 네팔 대홍수 재해로 외교부 네팔 특별여행주의보와 2차 홍수 우려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네팔의 봉사는 실시하지 않고 라오스로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