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전남광주시의원, 광산교육지원청 조기 신설 ‘촉구’
광산교육지원청, 1988년 광주로 편입된 후 서부교육청 흡수·통합
2026-10-12 홍갑의 기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12일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광산은 학생 수와 학교 규모를 고려하면 이미 독립적인 교육행정권역”이라며 “통합교육청 출범으로 교육행정구역이 커진 만큼 학교와 학부모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광산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했다.
광산교육청은 1988년 광산군에서 광주로 편입된 후 서부교육청으로 흡수·통합됐다.
하지만 광산구의 학교와 학생 수,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관할하는 데 한계가 있어 반드시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내년 1월 1일 신설을 목표로 조직개편과 청사·인력·예산 확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역대 광주교육감들은 한결같이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을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실천 의지를 밝혀왔다.
광산구 학생은 5만 2780명으로 광주지역 5개 구청 가운데 가장많다.
박 의원은 “광산교육청 신설 필요성에 이미 공감하고 있다면 이제는 검토를 반복할 단계가 아니다”며 “내년 조직개편에 맞춰 광산교육지원청이 출범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