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엉망...대책마련 시급
광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엉망...대책마련 시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10.0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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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성 광주시의원
 
[데일리모닝] 광주시의회 민주당 서정성 예결위원장(민주당)은 ‘광주지역 일선학교 급식시설과 급식납품업체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식약처에서 학교 식중독사고를 예방키 위해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 5300여곳을 점검한 결과 총 위반업소 64곳 중 광주가 15곳으로 나타나 위반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위반 유형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건 ▲시설기준 위반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곳 ▲시설물 무단 멸실 1곳, ▲표시기준위반 1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 3곳 등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위반업소에 대한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 및 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