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전남지역 일선학교 행정실장 직급이 내년 1월부터 5급(사무관), 6급 등으로 상향조정된다.
2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고흥고, 전남자연과학고, 체육고 등 8개 고교 행정실장이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에 따라 6급(주무관)에서 5급(사무관)으로 직급이 상향 조정된다.
게다가 7급 행정실장이 배치된 초·중학교 25곳도 6급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6학급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5,6급 행정실장이 근무하게 된다.
새로 사무관 행정실장이 배치되는 학교는 거점고로 지정된 고흥고, 벌교상고, 영광실고 등 3개교와 여수여명학교, 전남자연과학고, 구림공고, 법성고, 전남체육고 등 8개교이다.
이와 맞물려 전남도교육청 일반직 사무관은 현행 126명에서 134명으로 8명 늘어난다.
또 공무원 직종 개편이 다음달 12일 시행됨에 따라 도교육청 소속 기능직 1881명이 일반직에 편입되고, 비상계획 담당관 등 별정직 공무원 20명은 전문경력관으로 전환된다.
전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 등에 따라 교육연수원 행정역량개발부장 자리와 목포공공도서관 김태경 총무부장의 국외연수, 명예퇴직(사무관 1명) 등을 감안하면 내달 1일자로 서기관 2명이 승진하고 사무관 11명이 승진할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은 정원 규칙 개정에 따라 정무직 1명, 연구직 3명, 4급 이상은 25명, 5급 134명, 6급 941명, 7급 1199명, 8급 1436명, 9급 852명, 전문경력관 20명 등 4611명이다.
고흥고, 전남자연과학고, 체육고 등 8개 고교 5급 행정실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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